greywoolf 2024. 7. 30. 19:36

전국 소수의 자생지에 자라는 난초과의 부생식물입니다.

전남 두륜산 대흥사에서 처음 보고되어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주로 소나무 밑에서 자라더군요.

제주의 유명한 자생지인 어느 오름 밑에선 과거 수십촉이 뭉텅이로 피어있는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시들기 시작한 때라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이제는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광경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