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ywoolf 2024. 8. 17. 17:06

높은 산의 수목한계선 근처에 자라는 자작나무과의 낙엽큰키나무입니다.

윗 사진에는 수꽃만 있습니다.

암꽃은 몰라서 못찍었던 것이지요.

 

자작나무처럼 하얀색을 뽐내지도 곧게 자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백두산의 수목한계선에 유일하게 줄지어 자라는 사스레나무는 참 인상 깊었습니다.

반면 한라산 높은 곳에 고목으로 용틀임하며 자라는 모습은 또다른 감상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