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뚜껑별꽃 본문
제주와 남부지방에 자란다고 합니다.
제주에서는 해안가나 근처의 풀밭에 주로 자라는 것을 봅니다.
서귀포에서는 겨울의 햇빛 따뜻한 날에도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꽃이나 들여다 보면 그 독특한 색과 색감 때문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됩니다.
온대와 열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고 하며 주황색의 관상화도 있는 모양입니다.
위의 마지막 두 사진은 일종의 변이일텐데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름에 별꽃이 들어가지만 별꽃, 쇠별꽃 같은 석죽과가 아니라 앵초과입니다.
그래서 꽃이 이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저기 광각 사진은 우도에서 찍은 것입니다.
우도 북쪽 묵은 밭에 양장구채 등과 더불어 뚜껑별꽃들이 군락으로 피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곳에 계속 카페 등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점차 꽃풍경은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
특히 마지막 세 번째 사진 같은 풍경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