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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제주와 전북의 몇 곳에서만 자라는 열당과의 일년생 초본입니다.풀밭에서 쑥의 뿌리에 기생하여 자라는 식물입니다. 정읍의 백양사 인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저런 이름을 얻었습니다.
전국의 산지 습한 곳에 자라는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받침잎은 4개, 꽃잎은 없습니다.수술(노란 점)은 8개입니다만 8개 전부 있는 애를 찍어본 적이 없습니다.열매가 익은 모양이 참 독특합니다.
중부 이남의 산속, 습기가 많은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범의귀과입니다.줄기와 잎에 흰털이 있으니 원래는 흰털괭이눈이라 했다가 이젠 흰괭이눈이 되었습니다. 제주의 어느 오름옆 기슭에서는 2월 초부터 피어나기 시작합니다.(아마 제주에서도 제일 빠르게 피는 야생화와 그 장소라 여겨집니다.)일찍 피니 당연히 종종 눈 속에 묻치게 됩니다.작은 고양이의 눈을 닮았다는, 보통 5mm 크기도 안되는 노란 꽃이 눈 속에서 피는 것입니다.꽃쟁이들은 설상화 찍기를 매우 소원하나 그 기회를 얻기는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고 할 것입니다.2월에 벌써 피어나는 이 애들은 원없이 설상화로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
북미 쪽에서 들어와 귀화한 쥐손이풀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제주를 비롯해 남쪽 지방에 많이 퍼져있다고 합니다. 세열미국쥐손이의 풀이 더 가늘게, 날카롭게 찟어진 모양입니다.세열미국쥐손이의 꽃은 진분홍색입니다.
유럽 쪽에서 들어온 쥐손이풀과의 귀화식물입니다.제주의 길가와 풀밭에 자랍니다.남쪽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길가나 들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입니다.닭의장풀과의 대표선수인 셈이며 대표적인 토종식물이라 할 것입니다. 오전에 꽃을 열고 오후에는 닫습니다.꽃잎이 6장으로 파란색 두 날개를 제외한 나머지 4장은 안에 말려 있습니다. 노류장화의 대표격이라 할(?), 사람들이 별로 거들떠보지 않는 이 친구를그럴듯하게 사진 담아보려 꽤나 노력했으나 성과가 별로입니다.
중부 이남의 바닷가와 강가에 자라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모래땅이나 돌틈에서 자라 군락을 이루며 꽃을 피웁니다. 줄기나 잎을 잘라 부비면 약간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원래 굳이 자를 필요가 없겠지요.봄철 제주 해안가를 화려하게 꾸미는 애들 중 하나입니다.
제주, 울릉과 남부지방 해안가에 자라는 앵초과의 두해살이풀입니다.다육성으로 바위 틈이나 틈새의 흙이나 모래에서 자라납니다. 제주 5월 전후의 해안가 곳곳을 장식하는 꽃입니다.가을이 되면 줄기는 암적색의 목질로 변해 동그런 열매주머니들을 달고 이듬해 봄까지 바닷가를 지킵니다. 뭍에서 자라는 '까치수염'은 늘어진 턱수염 모양이라 할 수 있습니다.갯까치수염은 까치수염의 친척이다 보니 수염 모양이 아닌데도 '수염'자가 붙게 되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의 바닷가 돌틈에서 자라는 대극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대극과의 식물들은 꽃모양이 우리의 상식을 벗어난 형태를 띄지요.그리고 대부분이 유독식물입니다.그러나 제주의 일부 해안가의 봄을 노란 꽃과 초록색 잎으로 치장해 줍니다.가을이 넘어가면 잎들이 검붉게 물들어 가며 단풍지기도 합니다.
금강죽대아재비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그런데 국생종에 들어가 보니 아직도 금강애기나리로 되어 있습니다. 한라산 높은 곳 등산로 주변의 애는 초보 때 보고 초점 안맞은 사진으로 남아있습니다.그 후론 제 눈에 띄질 않더군요.저애들은 덕유산 애들입니다.2025년 5월 말, 저 애들을 실컷 보았습니다.
꿀풀과의 해넘이 한해살이풀입니다.습지나 그 근처에 자랍니다. 평상시에는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군락으로 조우하게 됩니다.꽃이 너무 자잘하지만 가득 피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꽃모양이 뱀이 아가리를 벌린 모양이라 하여 배암이라는 이름이 붙쳐졌다 합니다.
콩과의 나비나물속은 너무나 복잡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는등갈퀴는 더더욱 신뢰할만한 자료가 부족하더군요.이제껏 갈퀴나물 종류를 보면서 위의 애만큼 탁엽이 가늘고 뾰죽한 애를 본 적이 없습니다.단지 탁엽 만을 보고 가는등갈퀴로 추정해 봅니다.(틀린 것 있다면 지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귀화식물입니다.아마 남미 쪽에서 온 것으로 추측됩니다.제주도에서 부터 남쪽 지방으로 번져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아직 국가식물종정보시스템(국생종)에 등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덕유산에 올랐다가 케이블카 왕복표를 포기하고 백련사로 내려갔습니다.내려가다가 등로 옆에서 동의나물을 보았습니다.남쪽 섬사람은 처음 구경하는 꽃입니다.동의나물 군락은 희귀하다던데 하늘이 도왔는지 떼거지로 보게된 것입니다. 백련사에 도착했는데 거기까진 택시가 안 들어온다더군요.셔틀버스가 있기는 한데 마침 그날은 공사 관계로 운행을 안한다 하더군요.할 수 없이 백련사에서 밑의 상가까지 6km 넘게 걸어야 했습니다.덕분에 구천동의 물줄기를 따라가며 풍경을 즐기는 호사를 누리긴 했습니다.
산지에 자라는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한라산의 숲속과 일본에서 자란다고 되어 있습니다. 잎이 호생하며 3개로 완전히 갈라지는 것이 세잎쥐손이, 큰세잎쥐손이와 다른 점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