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칡 본문
전국의 숲가, 들판, 길옆의 양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겨울에도 줄기가 남아있고 해를 거듭할수록 줄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나무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과거서부터 뿌리를 식용, 약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구황식물이기도 했습니다.
민족식물자원이었다는 표현도 있더군요.
칡의 잎을 소가 좋아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사람들이 칡넝쿨을 베고 베어 소를 먹였습니다.
지금은 칡덩굴에 손대는 사람이 거이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자라나 위해식물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