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펠리온나무 본문
한라산 남쪽의 계곡에 자라는 쐐기풀과의 상록활엽관목입니다.
보통 40cm 내외로 자랍니다.
다음은 '이재능 저-꽃들이 나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 초봄에 수꽃차례는 줄기 윗부분에, 암꽃차례는 아래쪽에 달린다.
- 나무에게는 미안하지만 정말 볼품이 없다.
- 한라산에 폭우가 내리면 급류가 휩쓸고 가는 물가의 바위틈에 살기 때문에 줄기가 성한 것이 별로 없다.
- 19세기 프랑스 군인 Pellion이 처음 발견했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 잎과 줄기는 물론 꽃까지 녹색 군복의 색깔이다.
암수꽃이 따로 있는지 몰라서 암꽃 사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