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애기나리 본문
전국 산속의 숲에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애기나리의 암술은 수술과 길이가 비슷합니다. 줄기 끝에 꽃이 한 두개 달립니다.
큰애기나리의 암술은 수술보다 작습니다.
그리고 큰애기나리는 가지를 치고 꽃이 많이 달립니다.
잎도 더 두꺼워 보이고 맥도 뚜렸합니다.
저는 제주에서는 큰애기나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일찍 퇴근할 때면 들리는 가까운 어느 오름의 숲에 온통 애기나리가 자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기한으로 피었다 져버립니다.
2년을 시도했는데 꽃이 작아서 만족할만한 사진을 못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