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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한라산진달래 본문

제주 야생화 풍경/4, 5, 6월

한라산진달래

greywoolf 2024. 6. 26. 08:01

 

(백록담 북동쪽 벽 너머 추자도, 관탈, 제주시 일부가 보입니다)

(백록담 서벽)

(백록담 남벽)

 

한민족의 집단무의식 심층에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상징 하나가 진달래라고 할 것입니다.

(이런 표현을 쓰면 유식해 보이겠죠? 소위 융학파의 말투가 저렇습니다)

제주에는 진달래가 없습니다.

단, 한라산 높은 곳에 진달래 비슷한 애가 살지요.

높은 산에 주로 사는 이런 애들을 '털진달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한라산 것은 '한라산진달래'로 독립을 시켰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아직은 전문학자들의 뜻을 이해 못하겠습니다.

허나 한라산의 것에 한라산이란 접두어가 붙는 것은 환영해야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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