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좀딱취 본문
제주와 남부 지방의 습기있는 숲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제주에서 보면 해안 가까운 곳이 아닌, 오히려 멀리 떨어진 숲속에서 주로 봅니다.
지름 1cm도 안되는 작은 꽃인데 참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마치 회오리, 소용돌이 같은 모양부터 독특합니다.
좀딱취 꽃이 필 무렵이면 다른 야생화들도 더 이상 안피고 겨울을 맞게 된다고 합니다.
찍을 다른 꽃들이 없는데 얘들은 깃털을 나부끼며 눈 위의 모델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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