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상동나무 본문
제주와 남해안에 자라는 낙엽관목입니다.
다른 나무나 꽃들과 달리 10월 경에 꽃을 피웁니다.
꽃이 지면서 붉게 익어가는 열매를 맺어 겨울을 납니다.
푸른 잎을 많이 달고 겨울을 나기 때문에 반상록이라고도 합니다
봄에 그 열매가 까맣게 익습니다.
과거 국민학교 봄소풍 때 입 주위가 검어지도록 그 열매를 따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달콤새콤한 맛이지요.
제주의 숲 근처 들판에 많이 자라나 저 사진들은 한라산 등산로변에서 찍은 것입니다.
저 사진을 찍은 해의 가을에는 태풍이나 큰바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빨간 열매들이 11월이 넘도록 주렁주렁 달려있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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