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벌깨냉이 본문
제주와 경상도 지방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20cm 전후의 크기로 낮은 산지의 습기 있는 곳에 주로 자랍니다.
밑의 잎이 벌깨덩굴의 것과 닮아서, 그리고 꽃은 냉이들과 유사해 저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겨자과로 적힌 자료도 있던데 십자화과가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다가가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는 유명한 사진 격언이 있습니다.
주제가 더 부각될수록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는 얘기일 것입니다.
허나 예술에는 일정한 형식이 없는 법입니다.
더군다나 통상의 사진들은 절대 예술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제맘대로 찍는 것입니다.
흔히들 주제가 너무 작다고 불평들을 하시니 변명해 보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불평을 하건 말건 저는 엄청난 고목 밑의 가녀린 벌깨냉이를 표현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또 배경이 없는 사진은 심심해서 저런 배경들을 찾아 다니는 것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 > 2, 3, 4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끼노루귀(2, 눈) (0) | 2024.11.24 |
---|---|
변산바람꽃(3) , 눈풍경 (3) | 2024.10.23 |
변산바람꽃(2) (0) | 2024.10.23 |
펠리온나무 (0) | 2024.10.13 |
빌레나무 (1)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