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물봉선 본문
전국 산지의 습지나 물가에 자라는 물봉선과의 대표주자입니다.
키가 1미터 넘게 자라는 것 같고 엄청난 덤불을 이루지만 생각 외로 일년살이 풀이군요.
군락을 이루어 가득 피면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은데 실상은 반대더군요.
그리고 제주에는 사람 출입이 어려운 곳에 피어 찍사를 고생시키더군요.
제주와는 다르게 육지에는 화사하게 피고 찍기도 좋은 군락들이 있더군요.
남한산성 근처에서 찍었던 군락의 애들을 아래에 올려봅니다.
저기는 논둑인데 독사 출몰지역이라고 하더군요.
저길 함부로 들어갔다고 동네 사람한테 야단 맞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