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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박주가리 본문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박주가리

greywoolf 2024. 7. 27. 17:41

전국의 들판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박주가리과의 대표선수로 아마 수도 제일 많을겁니다.

 

박주가리하면 꽃보다도 열매가 터져 그 안의 하얀 털들이 날아가는 모습이 특징적일 것입니다.

열매(박)가 쪼개지기(쪼가리) 때문에 박주가리란 이름이 되지않았나 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옛날에는 그 하얀 종자의 털을 솜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는군요.

 

박주가리의 꽃은 양성웅화동주형이라 합니다.

참 별난 명칭이 다 있군요.

암꽃과 수꽃의 양성 기능을 하는 꽃이 있고 수꽃 기능만을 하는 꽃이 있다는 것입니다.

양성화 꽃송이가 수꽃 꽃송이보다 크다고 합니다. 모양도 조금 다르고요.

저 사진들에서는 구별이 안되며 아마 양성화만 보인다고 추정합니다.

이후에 박주가리 꽃을 보면 눈 부릅뜨고 관찰해야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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