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늑의 야생화 풍경
닭의난초 본문
전국의 숲 가장자리나 습지 주변에 자라는 난초입니다.
저는 제주에서는 딱 두 군데에서 보았습니다.
돈네코의 선덕사 위 길옆의 것은 과거에도 피어왔다 하고 저도 몇 년 동안 보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계속 꽃대를 잘라버리던군요.
결국 피지않게 되더군요.
1100습지에도 계속 피어왔다 하는데 제가 한 번 보고는 다시 안피더군요.
지금 어디 피는 곳이 있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꽃의 화려한 색깔이 닭의 것을 닮았다 합니다.
닭의 빨간 벼슬을 닮았다는 것이지?
언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만 뭐 옛사람들의 상상력이 풍부했다 여겨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