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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2012년 제주도에서 보고가 되었답니다.제주에 세력을 넓혀가고 있지만 전국 여기저기에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이 알려졌습니다.꽃을 찍는 사람들에게 꽤 인기 좋은 애입니다.

귀화식물이 발견되어 보고하려면 이름을 붙쳐야 할 것입니다.해방 후처럼 '개부랄풀' 등의 험악한 이름은 이제 안 붙치는 모양입니다.비너스도라지, 둥근빗살괴불주머니 등 멋있는 이름들이 종종 작명 됩니다.오히려 순이, 철이처럼 토종 이름들이 시세가 떨어진다는 느낌도 듭니다. 앙증맞은 모양새로 꽃 찍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모델입니다.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이 원산인 귀화식물입니다.봄철에 꽃을 올리며 특히 제주의 몇 곳에서 잘 자랍니다. 소위 설상화는 귀하고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장하지 않을수 없습니다.눈 내리는 모습까지 담아보려고 기를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입니다.2009년 서귀포 돈내코에서 처음 발견, 보고 되었습니다.후에 전국 몇 군데에도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꽃이 깜찍하고 희귀한데다 비너스란 이름을 어떤 식물학자가 붙쳐놔서 인기가 좋았습니다.요새는 인기가 조금 떨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귀화식물의 꽃들은 소수가 미운? 모습이고 상당수가 이쁜 모양이라고 여겨집니다.서양물을 먹어서 그런가 아님 처음 보는 꽃들이라서일까요.

제주의 남쪽 해안에 드물게 자란다고 합니다.일반 쑥부쟁이 보다 훨씬 큰 꽃을 피운답니다.줄기 아래가 붉은색을 띄며 가지를 많이 친다고도 합니다.식물학적으론 혀꽃의 갓털이 짧은 것 등으로 구별한다 합니다. 저 장소로 들어가는 길은 최고급 호텔들로 포위되어 있습니다.차를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과거엔 호텔 마당에 세우면 되었는데 이젠 인심 박하게 차단기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저곳은 또 낙석 위험 때문에 출입금지가 되었습니다.세상 바뀌는 것도 순식간입니다.그런데 좋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