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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제주와 태안반도의 바닷가에 자라는 낙엽떨기나무입니다.염생식물로 분류가 되는군요.멸종위기 식물이며 제주의 바닷가 몇 군데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과실수인 대추나무와 꽃은 얼추 비슷한데 열매는 완전히 다른 형태입니다.그리고 무지 억센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가시들 틈에 참나리가 올라와 어우러져 피는 곳이 있습니다.그걸 노을과 같이 찍어보려 했습니다만 각도가 제대로 안나옵니다.
중부 이남의 산지에 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잎이 삼출엽인데 톱니가 예리합니다만 질감은 부드럽습니다.꽃 가운데가 짙은 노란색이어서 다른 양지꽃들과 구별됩니다. 양지꽃 종류 중에 민눈양지꽃의 색감과 질감이 으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햇빛에 상할까봐 주로 반음지에 자라는 모양입니다.
한라산의 해발 700미터 이상 되는 곳과 오름에 자라는 양지꽃 종류입니다.양지꽃과 비슷하나 털이 많고 강인해 보입니다.붉은 색의 줄기를 벋으며 땅바닥을 기어 자랍니다.홀수깃모양겹잎인 양지꽃과 달라보이는 잎을 가집니다.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보통 산길이나 들길 주위에 띄엄띄엄 피어나 하찮은 풀로 여겨지는게 보통입니다.그 꽃을 눈여겨 보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이름까지 짚신이란 말이 붙어 더 별 볼일 없어 보입니다.막상 꽃은 접사해 보니 상당한 미모를 보입니다. 장미과더군요. 나중 익는 열매에 털이 있어 지나다니는 사람의 짚신에 붙는다 해서 저런 이름을 얻었다 합니다.어쩌다 묵은밭에 엄청난 군락으로 핀 것을 발견하곤 참 흥분하며 사진을 찍었드랬습니다.찍어놓고 보면 참 작품 만들기 어렵다 자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