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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고슴도치풀
주로 중부 이남의 들과 길가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입니다.열매가 익으면 가시가 빽빽히 나기 때문에 고슴도치란 이름을 얻었습니다.꽃 크기가 작으나 접사해 보면 상당한 매력을 드러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10. 11. 19:18
별나팔꽃(2)
제주 동북쪽, 해안 마을에서 중산간으로 이어지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이 길 좌우로 둥근잎유홍초, 미국나팔꽃, 별나팔꽃, 애기나팔꽃 등이 피어납니다.수까치깨, 나도공단풀 등도 섞여 자랍니다.인근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은 열심히 사진 찍는 저를 매우 수상하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10. 11. 13:59
미국나팔꽃(2)
아침 노을을 배경으로 얘들을 담아보려고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한 시간을 달려갔지요.해뜨기 5분 전부터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철수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억울해서 조금 버텼지요.어쨋든 상기 풍경들을 즐길수 있었지요.빗줄기도 사진에 같이 담으려 노력했는데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10. 11. 13:52
둥근잎유홍초(2)
젊을 때 포장마차 소주값만 있으면 되니 고향 내려가 낚시나 하며 살겠다고 했습니다.그리곤 서울 여자를 끌고 섬으로 귀향했지요.10여 년 낚시에 몰두하다가 어쩌다 카메라를 잡고 꽃을 찍게 되었군요.돈 버는 것에는 항상 소홀했구요.유행가 가사가 아니더라도 지난 세월에 회한이 없을 수가 없겠지요.허니, 가끔 저런 풍경 등을 보는 소소한 재미는 계속 되었지요.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10. 11. 13:46
자주개자리
중부와 중부 이북에 주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콩과 식물입니다.지중해 원산의 사료작물로 '알팔파'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제주에는 별로 없는지 아니면 제가 몰라서 그런지 사진은 딱 두 장 뿐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10. 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