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8 (46)
회늑의 야생화 풍경
꿀풀
전국의 산과 들, 양지 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밑둥에 꿀이 있다고 합니다. 꿀풀과의 대표주자이면서 독특한 꽃모양을 가집니다.허나 사진은 그럴듯하게 찍어주기가 힘들더군요.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습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8. 12. 22:01
큰개부랄풀
제주와 남부지방의 들과 길가에 자라는 풀입니다.꽃이 진 후 익는 열매의 모양 때문에 저런 흉칙한 이름이 붙었습니다.그것도 일본의 이름을 그대로 차용해 쓴 것이라 합니다.울나라 식물학자들은 저 이름 때문에 그 몰감각과 무식함을 두고두고 욕 먹어야 하리라 봅니다.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봄까치꽃이란 이름을 따로 만들어 놓기도 했습니다. 꽃은 말없이 피고지고 할 뿐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2, 3, 4월
2024. 8. 12. 19:44
덩굴모밀
제주도 남쪽 바닷가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 풀입니다.줄기가 옆으로 벋어 덩굴을 이루는데 메밀이 익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저런 이름을 얻었습니다.(메밀의 제주사투리가 모밀인데 다른 지방에서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10, 11, 12월
2024. 8. 11. 09:32
콩짜개란
제주와 남해안 일부에서 바위나 고목에 붙어 자라는 난초입니다.멸종위기식물입니다. 제주에서 저 사진들을 찍은 곳은 절벽 위 발판이 좋지 않은 곳입니다.제주의 자생지로 유일하게 알려진 곳이라 전국의 탐화객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과거엔 어떤 사람이 떨어졌는데 다행히 죽지는 않고 입원했다더란 곳입니다.최근 몇 년 사이엔 도채꾼들이 손을 안 댔는지 잘 자라고 있더군요.그래서 사진 찍기도 좀 수월합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4, 5, 6월
2024. 8. 11.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