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12 (3)
회늑의 야생화 풍경
수정란풀
깊고 컴컴한 숲속 나뭇잎들이 켜켜이 쌓인 곳에 하얀 유령들이 돋아납니다.5월 전후에는 나도수정초, 9월 경에는 수정란풀이 자라납니다.(음운적으로는 수정난풀이 맞지 않을까요)부생식물입니다.모양이 매우 비슷하나 나도수정초의 암술머리는 선명한 푸른색입니다.수정란풀은 흐린 쑥색(?)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7. 12. 20:29
좀비비추
비비추보다 작고 꽃차례 등도 엉성해서 좀이란 접두어가 붙었다고 합니다.비비추는 관상화로 개량이 많이 되고 관상화로도 많이 심습니다.제주에서 좀비비추는 여름 깊어가는 숲그늘에 조용히 필 뿐입니다.얘네들도 마른 냇가(건천) 근처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저 애들도 모두 어느 오름 옆 계곡 근처에 사는 식구들입니다.가끔은 하얀색의 애도 섞여 피더군요.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7. 12.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