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15 (4)
회늑의 야생화 풍경
방울난초
9월에 피는 난초입니다.뿌리에 둥그런 덩이가 2개 달려있어 방울이란 이름을 얻었다 합니다.한라산 남쪽 사면 밑의 숲에 자란다고 합니다.어쩌다 찍게 되었는데 매우 귀한 식물이군요. 제주방울란도 있습니다.희귀한 꽃을 부러 찾아다니지 않으니 게으름을 피우다가 시들어가는 애를 찍기는 했습니다.사진이 마음에 안들어 금년 가을에 다시 찍어보고 올려볼 생각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7. 15. 22:07
벼룩나물
초봄에 논둑이나 밭주변 등에 피어납니다.해넘이한해살이 풀이라 하는군요. 겨울을 난다는 얘기겠지요.이 작은 애의 어린순을 채소로 먹었다니 조상님들이 참 불쌍해 보입니다.허긴 제주의 것보다 육지애들이 훨씬 크기야 하겠지요.
제주 야생화 풍경/2, 3, 4월
2024. 7. 15. 21:26
갯개미자리
전국의 바닷가에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 풀입니다.갯벌 근처나 바위틈에 자랍니다.제주에서는 원래 소수의 염습지에 하나, 두 개씩 피어나지 군락을 이루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저 사진의 군락은 어느 양어장 배출수가 뒷마당으로 배어나오는 곳에 피어난 애들입니다.아마 지금은 다른 풀들에 눌려 없어지고 있을 것입니다.조건이 맞는 어느 다른 곳에서는 또 군락으로 자라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4, 5, 6월
2024. 7. 15.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