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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한라산 높은 곳에 자라는 특산식물입니다.일년초라고 하네요.지름이 1cm도 안되는 꽃을 피우며 바닥을 기듯이 자랍니다.어쨋든 그 높은 곳에 살면서 꽃을 피운다는 것은 존경 받아 마땅하다 봅니다.
전국의 들에 자랍니다.중국 원산이라 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사람이 키운 것이 아닌 애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중부 이남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봄의 전령입니다.작은 키에 풀속에 겨우 파묻치지 않을 만큼만 고개를 들고 핍니다.그러나 작고 귀여운 백합이라 할만하며 들판 가득 피기도 합니다. 여러 제주 경치를 배경으로 이 애를 찍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작은 키 때문에 성공하질 못했습니다.어두워져가면 꽃잎을 닫기 때문에 노을에 찍어주기가 힘들기도 합니다.가슴이 아프군요.반도땅에는 대각산을 비롯하여 사진 찍기 좋은 모델들이 사는 곳이 있더군요.마지막 사진은 소위 천사섬 어느 곳 바닷가에 피어있던 애입니다.
제주에만 있는 제비꽃인줄 알았는데 울릉도와 일본에도 자라는군요.제주 중산간의 숲속과 한라산에 드물게 자라는 것을 봅니다.여러번 보기는 했는데 광각사진이 없군요.자료사진으로 올려둡니다. 각시란 독특한 이름이 어디서 연유했는지 모르겠습니다.모양은 콩제비꽃과 비슷한데 양쪽 귀가 매우 쫑긋하다 보면 됩니다.각시가 아니라 바니걸이 연상되기도 합니다만......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 피는 제비꽃입니다.그야말로 콩만큼한 꽃을 피웁니다.국내의 제비꽃 종류 중에 제일 작지 않을까 추정해 봅니다.콩알보다 작은 꽃으로라도 봄풍경을 꾸미는데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