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8 (5)
회늑의 야생화 풍경
모시대
위는 영실 초입에서 찍었습니다.아래는 훨씬 밑인 천아오름 둘레길 옆입니다.산지의 숲그늘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도라지모시대는 꽃이 크고 엉성한 총상화서, 모시대는 꽃이 작고 엉성한 원추화서라고 합니다.그러나 모시대와 도라지모시대를 굳이 구별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는 모양입니다.게다가 밑의 사진에서 보듯이 같은 장소에서 흰모시대도 같이 자랍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7. 8. 20:59
섬잔대
한라산 높은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한라산에만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잔대인데 섬에 있다는 뜻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7. 8. 20:05
애기도라지
제주와 남부지방에 자라는, 작지만 여러해살이 풀입니다.꽃이 아주 작은 도라지 모양이라고 저렇게 명명되었습니다.제주에서는 9월까지도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4, 5, 6월
2024. 7. 8. 18:38
홍노도라지
제주에만 있는 아주 작은 크기의 다년생 초본입니다.제주 전역의 깊은 숲 그늘에 자랍니다.애초 서귀포 홍노리에서 발견된 도라지 모양이라고 저런 이름이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찾아본 모든 식물자료집에는 [홍노리]라는 지명만이 나옵니다.모두가 애초 누가 써놓은 것을 다시 베끼기만 한 것입니다.[홍노]라는 지명은 고려 시대 때부터 설촌된, 700년 이상된 마을을 일컷는 것입니다.서귀포의 인구가 늘어나고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홍노리는 서홍동, 동홍동으로 바뀌었습니다.즉, 이제는 홍노리라는 지명은 역사 속에만 있는 것입니다.이제 이 글을 본 사람들이 식물자료, 도감에다가 홍노리의 사연을 베껴쓰기 시작할 겁니다.제가 본 울나라의 모든 영역에서 그 학문적 배경이 너무 빈약하다고 느껴왔습니다.그러면서 정치병자들만 설..
제주 야생화 풍경/4, 5, 6월
2024. 7. 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