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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영아리난초
일본에만 있는 난초인줄 알았는데 물영아리 오름에서 발견, 보고되었다고 합니다.그래서 이름도 영아리가 붙은 것이지요.꼭 이쑤시개 굵기와 키를 가졌습니다.전체가 흙갈색이라 바닥의 낙엽이나 나뭇가지와 구별이 어렵습니다. 다행히 몇 년전부터 법정사 들레길 입구, 바로 길가에 계속 피어납니다.정보를 아는 전국의 탐화객들이 계속 구경해오고 있습니다.소위 국민출사지가 된 셈이지요.햇빛이 좋은 낮 12-3시 사이에 꽃잎을 여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 개인 소견입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7. 18. 22:28
닭의난초
전국의 숲 가장자리나 습지 주변에 자라는 난초입니다.저는 제주에서는 딱 두 군데에서 보았습니다.돈네코의 선덕사 위 길옆의 것은 과거에도 피어왔다 하고 저도 몇 년 동안 보았습니다.그런데 누가 계속 꽃대를 잘라버리던군요.결국 피지않게 되더군요.1100습지에도 계속 피어왔다 하는데 제가 한 번 보고는 다시 안피더군요.지금 어디 피는 곳이 있는지 저는 알지 못합니다.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꽃의 화려한 색깔이 닭의 것을 닮았다 합니다.닭의 빨간 벼슬을 닮았다는 것이지?언뜻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만 뭐 옛사람들의 상상력이 풍부했다 여겨보기도 합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6, 7, 8월
2024. 7. 18.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