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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개쓴풀
산과 들의 습기가 조금 있는 곳에 자라는 두해살이 풀입니다.쓴풀 종류가 여러가지 있고 각자 특색있는 미모를 자랑합니다.제일 못나서 또는 흔해서 개자가 붙었는가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쓴풀, 개쓴풀, 자주쓴풀의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쓰는데 개쓴풀만 쓰지 않다고 합니다.쓰지 않다고 개쓴풀이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군요.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7. 13. 07:16
구상난풀
깊은 숲속에 자라는 부생식물입니다.수정란풀과 같은 지역에서 사는 것을 보면 생태조건이 비슷한 모양입니다.나중에 씨방이 맺쳐 익은 모습은 서로 구별하기 힘든 정도입니다. 맨 처음 구상나무 밑에서 발견되어 이렇게 명명되었다 합니다.그러나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높은 산 몇 군데에서만 자랍니다.저 애들은 높은 산에 자라는 것이 아니고 중산간의 혼합림 숲속에 주로 자랍니다.이에 구상이란 이름에 의문이 듭니다.허나 구상나무와는 다르나 못지않게 멋진 외모를 가진다고 볼수는 있겠습니다.
제주 야생화 풍경/8, 9, 10월
2024. 7. 13.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