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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늑의 야생화 풍경
씀바귀 집안에서 갯씀바귀와 함께 작은 키를 가집니다.산과 들의 양지에 자라는 다년초입니다.줄기가 벋으면서 땅속에 뿌리를 내리며 번식합니다.마지막 사진에서 보면 잎이 둥근 모양입니다.그래서 바닷가 모래땅이지만 좀씀바귀로 보는 것입니다.갯씀바귀는 잎이 세갈래로 갈라집니다.
들이나 길가, 모래땅 등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밑둥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퍼지면서 꽃을 피웁니다.농촌의 벌판에 하도 노랑하게 보여 벌노랑이란 의견이 있습니다.척박한 땅에 자라면서도 콩과 식물이라 질소고정 뿌리혹박테리아와 공생, 토양을 비옥하게 합니다. 극미량의 시안화물(청산가리 성분)을 생성하기 때문에 벌과 나비 등이 달려들지 않는다는군요.
바닷가의 모래땅에 덩굴을 이루면서 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제주 해안 곳곳에, 바위틈에도 뿌리를 내려 자랍니다.
전국의 양지바른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꽃을 피웁니다.위의 첫 두 사진(7월)을 제외하곤 나머지는 모두 10, 11월 촬영한 것입니다.오름 꼭대기에 늦게까지 남아 비바람을 이겨내는 친구들인 것입니다. 땅바닥을 기면서 가득 꽃을 피우는 모습에서 노란 꽃잎을 딱지같다고 본 것 아니냔 견해가 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의 들(묵은밭)에 자라는 한해살이 풀입니다.진득찰, 털진득찰에 비해 제주진득찰은 크기가 작은게 특징입니다.또한 진득찰과 털진득찰은 가운데 줄기가 있으며 비교적 곧게 자랍니다.반면에 제주진득찰은 곧게 자라지 못하고 가지가 연속해서 Y자 형으로 갈라지며 큽니다.(차상분지라 하더군요) 눈 내린 계절에 앙상한 가지와 열매 맺은 모습이 무척 특이하면서도 강렬히 시선을 끌더군요. #######바로 위는 진득찰, 밑은 털진득찰입니다.